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킨구(Fate/Grand Order) (문단 편집) === 엘키두 막간의 이야기 === 메소포타미아에 수상한 흐름을 감지한 칼데아에서 리츠카, 엘키두를 레이시프트시키고, 그 곳에서 가옥만한 크기의 티아마트의 살점과 이를 억누르는 금빛 사슬을 발견한다. 킨구의 일부인 사슬이 살점을 감싸 억누르고 있고 살점이 마지막 발악으로 라흐무를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 특이점이 수정되었기에 지금은 사슬이 더 강해서 놔두면 살점도 소멸하고 그럼 역할을 다한 사슬도 소멸할 것이기에 그 시대에 남아있던 이슈타르는 간섭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다[* 더불어 일종의 경의를 표하는 것이기도 했다고. 사실 엘키두를 보면 죽자살자 덤벼드는 이슈타르의 성격상 '''가만히 놔둔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특혜다.]. 하지만 엘키두는 킨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로 리츠카 일행과 함께 살점과 라흐무를 없애고 사슬을 흡수했다. 엘키두에 의하면 킨구는 '''자신이 되고 싶었으나, 동시에 그렇게 되는 것이 두려웠던''' 존재. 둘 모두 어떠한 목적을 위해 타인의 손으로 창조된 존재[* 엘키두는 길가메쉬를 신들에게 되돌리기 위해 신들의 손으로 창조되었고, 킨구는 티아마트의 부활을 위해 티아마트의 손으로 창조되었다.]라는 점은 같았지만, 끝내 자신의 운명을 벗어던지지 못했던 엘키두와는 달리 킨구는 마지막 순간 자신만의 의지로 창조주마저 거스르며 '''살아있는 인간'''이 되어 죽음을 맞았기 때문. 실제로 마지막 순간, 킨구는 티아마트의 자식이라는 굴레를 벗어나며 동시에 길가메쉬의 곁에 서고 싶은 엘키두로서의 욕망조차 억누른 채 티아마트를 가로막았다. 이 때문에 킨구를 흡수한 엘키두는 시스템 주도권을 킨구에게 넘겨주어야하는 게 아닐까 고민하기도 하지만 구다즈를 비롯한 인물들이 엘키두 역시도 하나의 독립된 개체라며 엘키두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